[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이동통신 세 회사가 전사적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자율적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한다.
SK텔레콤이 6일 월요일부터 지난 6주간 실시했던 전면 재택근무를 중단하면서 3사 모두 상시 디지털 워크 체제로 돌아섰다.
SK텔레콤은 "부서 별 필요에 따라서 업무 공간은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나 아이 부모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제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KT는 3월 셋째주부터 출퇴근 근무를 정상화했으며, LG유플러스는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 확산을 위해 자율적인 재택근무는 허용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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