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개봉 예쩡 코로나19로 개봉 연기 넷플릭스 行
4월 10일 공개 앞두고 해외배급, 투자배급사 법적 분쟁
극적 합의 23일 공개 오후 9시 배우, 감독 총출동 GV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지난 2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계 2020년 상반기 기대작 '사냥의 시간'이 극적인 합의 도출로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고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방향을 전환한 뒤 지난 10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해외배급 담당 업체 콘텐츠판다와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법적 분쟁으로 공개 및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가 보류된 바 있다.
사냥의 시간은 자살한 일진 아들의 사망 원인을 찾는 아버지와 일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 '파수꾼'으로 주목 받았던 윤성현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배우가 희망이 없는 국가 현실 속에서 위험한 범죄를 계획하는 네 친구 역할을 맡았고 이들이 정체불명의 추격자를 피해다니는 내용 또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콘텐츠판다, 리틀빅픽쳐스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23일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23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스페셜 온라인 GV에는 윤성현 감독,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배우와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여 사냥의 시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할 전망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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