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4.15 총선에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전 카카오뱅크 대표 등 금융권 인사가 대거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정당마다 비례대표, 지역후보에 추천하면서 규제완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는 고양시 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표가 세종시 갑에, 김현정 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다.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열린민주당 비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출사표를 던진 금융권 인사들은 현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겪어온 만큼 규제 완화를 적극 외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우 후보는 현 정부의 개혁과제 성공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TBS '김지윤의 이브닝쇼' 인터뷰에서도 "카카오뱅크를 만들 때 규제들을 보다 보니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에는 미래가 없겠다라는 느낌을 들었다"라며 "규제 체계를 바꿔봐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창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는 1홓 법안으로 '온라인 금융 특별법'을 제시했다. '온라인 금융 특별법'에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내용에 담긴 금산분리 원칙 완화를 담고 있다. 금융규제 완화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평택을에 출마하는 김현정 후보도 특히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법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는 지역 내 균형발전, 고덕산업단지 성공적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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