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일본의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 중인 180,000㎥급 LNG운반선에 첫 적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이 가능한 탁월한 시공 능력 △건조 시간의 획기적 단축 등 기존 수용성 도료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차세대 선박용 친환경 도료다.
이후 2년만에 선박건조 사양 상 무용제 도료 사용이 불가했던 도장 구역에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선박용 수용성 도료까지 개발해 내는 등 친환경 도장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연구소장은 "친환경 도료 사용을 2024년 전체 도료 사용량의 60%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도장 기술의 확대는 단순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의 기반을 다지고 제품에 대한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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