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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3년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용병 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이 가결됐다. 임기는 3년이다. 조용병 회장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신한금융지주 회장직을 이어간다.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는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철, 히라카와 유키, 박안순, 최경록 등 사외이사 4명은 재선임돼 1년 임기가 연장됐다.
그동안 사외이사를 맡은 필립 에이브릴은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된 김화남, 이만우 사외이사는 이날 주총을 끝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조용병 회장 1인 사내이사에 기타비상무이사 2명(진옥동닫기
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필립 에이브릴), 그리고 사외이사 10명으로 총 13명으로 꾸려졌다. 3년간 더 신한금융그룹을 이끌게 된 조용병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최근 투자상품 손실 사태와 관련해 대표로 "송구하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파생결합증권) 신탁 등 투자상품 이슈가 불거져 있다.
조용병 회장은 "투자상품 사태를 뼈를 깎는 자성의 계기로 삼아 매사에 진정 고객을 위한 것인지 면밀히 따져보는 한편, 상품판매에서 고객 자산관리 중심으로 성과평가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고객수익률, 고객만족도 등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 증대에 초점을 맞춰 영업을 추진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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