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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6500억 대출 중개…전년비 125% 늘어

기사입력 : 2020-0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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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서민금융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대출정보 종합 플랫폼 '맞춤대출 서비스’로 6500억원 가량 대출을 중개해 포용금융을 뒷받침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19년 맞춤대출 서비스로 6만861명에게 6493억원 대출을 중개했다는 지원 실적을 17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대비 지원인원은 159%, 지원금액은 125% 대폭 증가한 것이다.

맞춤대출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1.3%(‘2019년 9월 2일 출시한 햇살론17 포함 시 12.77%)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부업 평균 대출금리 20.8%보다 9.5%p(포인트) 낮다.

또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가 전체의 74.7%(햇살론17 포함 시 91.5%)로 집계됐다.

서민금융진흥원 측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부터 앱을 개발해왔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월 23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대출 서비스는 맞춤대출 앱, 홈페이지,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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