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23일부터 '서민금융진흥원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을 출시하고 종이없는 창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통합 앱'에서는 24시간 챗봇 상담을 통해 햇살론youth, 햇살론17,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며,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앱 내에서 서민금융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서민금융 제도를 잘 모르는 고객이라면 대출신청 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본인에게 맞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맞춤대출 앱'은 기존의 웹(Web)에서 제공했던 맞춤대출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보다 쉽고 빠르게 180여개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외에도 CB사와 연계하여 신용등급‧평점, 연체이력 등을 본인이 무료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무관리 및 예·적금 상품 비교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고령자 등 모바일 앱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재단 등에 '종이 없는 창구'도 도입 했다.
상담 창구 방문 시 고객들이 작성하는 모든 서류를 전자문서화해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들도 서류 작성에 걸리는 시간(10분~20분)이 단축돼 보다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이번 비대면 상담서비스 확대는 생업 종사로 방문이 어려운 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서민금융 제도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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