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 등 경영진 6인이 지난 17일부터 나흘에 걸쳐 자사주 총 7만 8000주를 매수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는 JB금융 경영진들은 이번 매입 포함 1년간 총 9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ROE 10.2%, ROA 0.77%를 기록해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41.6% 성장한 역대 최고 수준인 3419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베트남증권사를 인수하는 등 동남아 시장 중심의 해외사업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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