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24일 안동시청에서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호반건설은 옥동 옥송상록공원의 전체 면적 20만9천307㎡를 매입한다. 전체 부지의 76.9%인 16만924㎡(76.9%)에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고 가족 중심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해 시(市)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교육·생활·교통 여건이 좋은 옥동지구와 인접해 각종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옥동 사거리와 서안동 IC, 안동터미널 등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은 “호반건설은 전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동시와 시민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인천 연희공원 등 전국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사업 협약을 체결해서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제주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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