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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작업자 사망

기사입력 : 2026-05-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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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울산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사진제공=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 울산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사진제공=DL이앤씨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DL이앤씨 공시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는 현장 내 설비 구조물인 드럼 내부 맨 아래에 앉아 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L이앤씨는 사고 발생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회사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약 9조2000억원을 투입해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주간사는 현대건설이며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패키지 1공구는 DL이앤씨가 담당 중이다. 해당 공구 계약금액은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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