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3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4차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를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가격은 54㎡ 최저 10억1400만 원~최고 11억3700만 원, 59㎡ 최저 10억9500만 원~최고 12억3000만 원, 84㎡ A 최저 15억2400만 원~최고 16억5300만 원, 84㎡ B 최저 14억8300만 원~최고16억7200만 원, 100㎡ 최저 17억6400만 원~최고 19억6700만 원이다.
입지적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또한,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외부 공간 조경은 풍부한 녹음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정원 스타일을 적용한다. 라운지가든과 풀숲아트리움, 수경 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휴식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 센터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간으로 구성된다. 중앙 썬큰으로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탁구장과 GX룸, 코인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르엘 신반포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선보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인접해 있어 르엘 브랜드 단지 형성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르엘 신반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할 예정으로, 3월 27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 사무소를 통해 유선 상담 가능하다.
르엘 신반포는 3월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였으며, 3월 30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4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LE-EL)은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에 이어, 이번엔 신반포 14차에 적용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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