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준칙은 특집 페이지 우측 상단의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 광역시, 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는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하여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총선 후보자들의 관련 검색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검색어의 자동완성을 돕는 서제스트 역시 후보자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표시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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