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회장은 민간 기업과 연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그룹 연수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즉시 지시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그룹 연수원의 위치가 거주민이 많지 않은 외곽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총 102개실 300개 침상을 보유하고, 내부조리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필요시 당국에 적극 협조해 연수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0일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관계당국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관련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이미 그룹 내 임직원들의 모든 집합연수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 상태여서 연수원 제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월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에 5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총 400명을 위해 건강식 수제도시락도 지원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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