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 출시 전국 CU매장 판매 개시
편의점 유통망 활용, 생활밀착 유통전략 강화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CU 안심 유심 11GB(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여 전국 CU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동네 곳곳의 유통요지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CU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는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사실상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2030 데이터 헤비 유저들 사이에서 33 요금제, 무제한 반값 유심 등의 별명으로 입소문을 탄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상품과 동일한 구성이다. 해당 요금제는 LG U+망 상품이며,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가까운 CU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는 간편한 방식과 더불어 약정 부담이 없는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30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한편, 신규상품 론칭과 더불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9900원)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월 396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U 라인업 중 판매율이 가장 높은 상품인 만큼, 월 5000원 대까지 낮아진 요금이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U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 무관)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텀블러도 증정한다.
헬로모바일은 대표 편의점 사업자인 BGF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강화해가고 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전체 LTE 사용자의 1인당 트래픽이 8.52GB에(1월 말 과기부 통계 기준) 달할 정도로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제한 혜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CU 요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모색하며,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