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여배우 외에도 기생충 책임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과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리스트에 함께 올랐다.
버라이어티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같이 축하하며 시상식 레이스에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하며 이들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이 25년 전 그의 남동생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과 함께 CJ 미디어 부문을 설립할 때는 한국 관객들이 자국의 영화를 외면하고 영화 제작자들이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며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한국 최대의 영화 재벌이 되어 기생충이 외국어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는 승리를 거뒀다며 높이 평가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의 경우 넷플릭스가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넷플릭스가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Because She Watched)’ 컬렉션을 공개하는 등 여성 콘텐츠 제작자의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풀이된다.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 컬렉션은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영화배우 소피아 로렌(Sophia Loren), 영화감독 에이바 듀버네이(Ava Duvernay) 등 세계 각지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명 여성 인사 55명이 자신에게 영감과 감명을 준 작품을 선정해 엔터테인먼트 팬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