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는 극 중 가상의 도시 무지군 정권, 경찰 등을 장악하고 사기, 강간 전과자가 전직 교도관 등과 결탁하여 전지전능한 사이비 교주 영의 아버지 '영부님'으로 행세하며 교묘하게 마음을 움직여 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빼앗고 가정을 붕괴시키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 호평을 받은 드라마다.
작중 영부님이 교주로 있는 '구선원'은 구원파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으며 이외에도 극 중 바닥에 앉아서 기도를 드리며 예배하는 모습은 신천지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배우 서예지가 딸로 나오는 주인공 가정이 처한 아버지의 사업 실패, 돈을 빌려준 친구의 사기 상황과 아들의 장애, 아내의 병마 등 극단적인 상황을 파고 들어 '구선원'의 맹신도로 만드는 내용이 이단, 사이비 종교의 재산, 세력 확장 방식을 보여준다며 화제를 모은다.
구해줘1, 구해줘2를 제작한 이재문 대표는 tvN 미생, 시그널의 제작에 참여한 뒤 제작사를 설립한 PD로 구해줘가 시즌제로 제작되면서 종교의 광기와 일상의 풍경을 모두 보여줄 수 있었고 종교라는 소재에 생명력을 더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재문 대표의 말처럼 드라마가 종교 행사가 신종 질병 예방보다 우선시되어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종교의 광기와 일상의 풍경을 모두 보여주는 형국이다.
아버지의 맹목적인 믿음으로 인해 영부의 아내, 영모님이 되라는 지시에 따라 구선원에 감금되는 배우 서예지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억지로 하는 신들린 방언 연기와 극의 말미 교주 조성하가 불에 타고 떨어지는 십자가에 깔려 죽는 장면은 각각 네이버TV에서 113만, 53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종영한지 2년 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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