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그룹비상경영위원회’의 전사적 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그룹 내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원 물품 구입은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을 통해 직접 구매하여 내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은행이 소유한 전국 부동산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3개월간 월 100만원 범위내에서 임대료 30%를 감면한다.
한편 KB금융그룹 비상경영위원회는 그룹에서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및 병설유치원 신·증설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해마다 125개 규모로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과 저소득 가정 공부방 리모델링도 대구·경북지역 소외아동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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