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3일 "금리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코로나19에 달려있지만 점차 레벨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3월 채권시장 전망'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FOMC 금리 인하 및 상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미 10년물은 이 경우의 정책금리 1.25%가 1차 상단이 되다가, 점차 이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월은 코로나19 뉴스가 금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가운데 슈퍼 화요일이 변동성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10년 금리는 빅 피겨 1%에 대한 기술적 저항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국도 미국에 영향 받아 국고 3년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지난해 8월의 1.09%를 하회할 수 있지만, 1%에 접근할수록 레벨 부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월 금통위 전후 플래트닝 대응을 권고했으나 제시한 장단기 스프레드 밴드의 하단에 접근 중이며 레벨 부담 시 스티프닝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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