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DF2(향수·화장품) 사업권과 DF6(패션·기타) 사업권 등 2곳은 입찰 업체 수 미달로 유찰됐다. 이번 입찰은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빅 4' 면세 사업자 모두가 참여했으나 해당 구역에는 모두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4개 사업자 모두가 입찰에 도전한 사업권은 DF7(패션·기타)뿐이었다. DF3·DF4(주류·담배) 사업권에는 호텔롯데·호텔신라가 입찰에 참여했다. DF6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단독으로 입찰에 뛰어들면서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DF2 사업권 입찰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인천공항 측은 향후 재공고를 거쳐 다시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유찰이 된 2개 구역에 2개 이상의 사업자가 입찰 참여시 공항공사가 관세청에 단수 사업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현재 신라(DF2·DF4·DF6)·롯데(DF3)·신세계(DF7) 면세점은 이번에 공고가 난 대기업 구역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계약이 만료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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