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본사는 전국 가맹점을 '확진·심각·주의' 등 3단계로 나눠 지원키로 했다.
'심각' 단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이 해당한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다. 심각 단계 가맹점에 대해서는 소정의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가맹점은 '주의' 단계로 분류돼 있다. 주의 단계 가맹점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위생관련 예방 점검을 철저히 지원하는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맘스터치와 가맹점이 모두 힘을 모아 사회적·경제적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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