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g당 금 가격은 6만4800원(1돈 24만3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20일부터 3 거래일째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래소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등 중앙은행의 금리 완화 정책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645kg을 누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KRX금시장의 연도별 일평균 거래량도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KRX금시장 내 연도별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2018년 19.6kg, 2019년 43.6kg, 올해 들어 이날까지는 74.4kg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4일 하루에만 174.8kg이 거래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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