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2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대구광역시는 21일 오전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일까지 총 4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지원, 원금 상환 유예, 대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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