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북은행이 2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0년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과 김성철 부행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박종술 사무처장, 최경용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억 6000만원을 지원했고,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감사의 뜻으로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관련 누적 기부금액이 5억원 이상이 되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패를 전달받았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사랑의 빵 나눔터’,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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