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창수 사장은 18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지난해 한일관계 악화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수요가 크게 위축되어 회사가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에 돌입한다"며 "이날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하며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로 특단의 자구책 실천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 전 임원들은 급여를 30%(한창수 사장 40%)를 반납하고, 모든 조직장들 역시 급여 20% 반납에 나선다.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 조종사 노조' 등 3대 노조와 함께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노사가 합심해 위기 극복을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영업적자가 증가했다. 2019년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 5조9538억원, 영업적자 3683억원, 당기적자 6727억원이다. 영업적자의 경우 전년 353억원 대비 10배 가량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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