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이 욕실은 또한 기존에 선보이던 한샘 욕실의 벽 판넬보다 2배 이상 커진 폭 2.4m, 높이 1.2m의 광폭 판넬을 적용했다. 판넬을 세워서 시공하던 기존 욕실과 달리 가로로 시공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욕실 벽면에는 상부 판넬과 하부 판넬을 설치하는데 그 사이에 욕실 액세서리를 체결할 수 있는 몰딩을 추가했다. 다양한 종류의 선반을 손쉽게 붙이거나 뗄 수 있고 위치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한 욕실을 구현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유로5 뉴트로모던’은 지난 11월 국내 디자인상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제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어워드’까지 수상했다”며 “한샘 욕실의 장점인 ‘빠른 시공’, ‘청소의 간편함’, ‘미끄럼 방지 바닥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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