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간 지속해온 주주권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좌석을 기존 2배인 800석으로 늘리는 등 사전대응을 했지만 입장대기만 1시간 넘게 걸리는 등 주주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첨단기업인 삼성전자가 전자투표제 도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질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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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사과했으며, 이어 삼성전자도 "다음 주총에서는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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