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혼란을 빚은 삼성전자가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3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께 열릴 제51기 정기주총부터 주주들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간 지속해온 주주권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 정기주총 현장에는 10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하는 '주총대란'이 펼쳐졌다. 회사가 주식을 50대1로 액면분할한 이후 주주가 기존 5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좌석을 기존 2배인 800석으로 늘리는 등 사전대응을 했지만 입장대기만 1시간 넘게 걸리는 등 주주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첨단기업인 삼성전자가 전자투표제 도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질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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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사과했으며, 이어 삼성전자도 "다음 주총에서는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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