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러봇랩은 홍현수, 신원백, 이설 세 명으로 이루어진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전자 및 컴퓨터공학 기술을 예술과 접목해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작업을 한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수 작가는 평면화 및 드로잉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면의 장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시선을 보여준다.
러봇랩x김준수의 HALF BORED HALF FASCINATED 전시는 획일화 되어버린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비판적인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예술가들이 현대미술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한 만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미술을 오롯이 누릴 수 없다. 김준수xLOVOT LAB는 동시대 미술이 나아가야만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예술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흥미로운 시각을 평면과 설치 작업을 통해 나타낸다.
평면의 작업들이 빛의 파장과 충돌과 재생하는 공간에서 관람자들이 숨김없는 무언가를 마주하길 바란다.
전시는 갤러리41 삼청( 종로구 삼청로 22-31,1F)에서 2020년1월29일~2월7일 진행된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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