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가 오는 3월 분양을 앞뒀다. 이 단지는 브랜드 레지던스로 스튜디오 타입부터 패밀리스위트 타입까지 총 284 Units를 구성한다. 웨스틴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예정),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트라이앵글을 형성한다.
대구는 윤 대표에게 있어 ‘기회의 땅’이다.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로 지난해 첫 분양을 진행한 ‘빌리브 스카이’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134.96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 지역 지난해 최고 경쟁률이다.
빌리브 스카이 흥행을 바탕으로 윤 대표는 지난해 주택 부문에서 이목을 끄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대구 달서구두류동에 482억원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시공권을 확보했고, 같은 시기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빌리브 트레비체’도 분양 흥행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은 지난 2018년 주택 브랜드 빌리브를 론칭한 이후 주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작년에 대구 빌리브 스카이를 시작으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도 주목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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