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이날 ‘대구 빌리브 프리미어’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대구시 중구 삼덕동 2가 16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0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국제자산신탁이며, 시공사는 신세계건설이다.
빌리브 스카이 흥행을 바탕으로 윤 대표는 지난해 주택 부문에서 이목을 끄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대구 달서구두류동에 482억원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시공권을 확보했고, 같은 시기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빌리브 트레비체’도 분양 흥행했다.
특히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방에서 보기 드문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분양가 13억2950만~27억300만원)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 5.17 대 1로 청약 마감했다. 117가구 일반 모집에 605건이 청약 접수됐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빌리브 트레비체의 분양 흥행이 광주 지역 내 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은 지난 2018년 주택 브랜드 빌리브를 론칭한 이후 주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작년에 대구 빌리브 스카이를 시작으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도 주목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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