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FC영업본부장·57)이 내정됐다.
2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심 내정자는 2년 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장 물망에도 올랐던 인물로 해외투자부터 재무기획·경영진단·영업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약 34년간 삼성생명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다.
1962년생인 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해외투자팀(런던현지법인) 과장, 재무기획팀 차장, 경영진단팀 상무, 소매금융사업부장 상무, 법인지원팀장 상무, 전략영업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심 내정자는 자산운용 및 금융마케팅 관련 전문성을 두루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부터 삼성자산운용을 이끌어 온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삼성생명 대표로 이동한다.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 삼성증권 대표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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