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왼쪽)과 레알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 (사진=한국타이어)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가 스페인 축구팀 레알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2022·2023시즌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전무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지난 17일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을 채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중앙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시키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를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가 출전하는 경기에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후원하고 있다. 또 UEFA 유로파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을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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