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여 ‘19년 전년 대비 95% 증가한 13만9,427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역별로 전문강사를 선발하여 생업과 학업에 바쁜 영세자영업자·구직자·군 장병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강화했다.
최근 청년 불법대출 피해 증가,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소외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서금원은 강사인력을 확충하고 교육콘텐츠를 정비하여 청년 등 미래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격차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서금원은 금융교육 강사 인력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대폭 확충하고, 9~10일 2일간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장 실무 중심의 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문제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수요자에게 필요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서민들이 재무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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