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쌍용차에 투자 계획 의지를 밝히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지원 요청 신호를 보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을 방문해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면담했다.
마힌드라가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등으로 쌍용자동차의 영업실적이 악화됐지만 대주주로서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책임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직접 투자계획과 쌍용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고엔카 사장이 향후 투자 계획 등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업은행에 지원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당행은 쌍용자동차가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참과 협조 하에 조속히 정상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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