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출산 등 휴‧복직자만을 대상으로 1월 중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임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행장에 대해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취임식도 열리지 않았고 1월 15일께 이뤄지는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출산, 육아 등으로 휴‧복직을 계획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이번에 이들 대상으로 일부 인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현재 임원인사가 대기 중이다. 윤종원 행장의 첫 인사카드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 서형근 IBK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12월20일 임기가 끝났고, 다음달에는 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 임기도 마무리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