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IB(투자금융) 시장 빅딜(Big Deal) 매물이었던 ‘여의도 IFC몰 리파이낸싱(국민은행 19억200만 달러)’,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국민은행 16억8900만 달러)’ 등을 주선했고, CJ헬스케어 인수금융(KB증권, 4억9100만 달러),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KB증권, 2억9200만 달러), LS오토모티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국민은행, 2억4300만 달러) 등 IB부문 전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다양한 섹터 딜을 주선했다.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을 중심으로 한 IB부문 원펌(One-Firm)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IB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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