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980억~9420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예상치다. 매출은 16조9720억~17조2468억원, 당기순익은 5370억~5464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외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해외현장 원가율 개선 기대도 이를 뒷받침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현대건설은 건설사 중 유일하게 해외 신규 수주를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 올해도 이런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카타르 LNG 등 굵직한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 최근 미국-이란간 갈등 대립으로 인해 이라크 내 현장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대건설은 이라크에서 유정내 물 공급시설, 발전소 등 3개 프로젝트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약 1만3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약 7000만호까지 합산한다면 2만호의 주택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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