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0일 “어제(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데이터 3 법' 통과로 4 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만듦과 동시에 대한민국 핀테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며 “이로써 미래첨단기술로 각광받는 핀테크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을 추진하기 위한 법제도적 근간을 확립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EY(Ernst & Young) 발표에 따르면, 2017년 당시 한국의 핀테크 도입지수는 32%에서 2019년에는 67%로 2년만에 두배 이상 상승했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금융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핀테크 지원, 활성화 정책을 펼친 결과다.
김대윤 핀테크산업협회장은 “2016년 협회 설립 이후 4년 동안 핀테크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한 결실들이 작년에 세계최초로 이뤄낸 P2P 법제화와 이번 데이터 3 법 통과로 완성되었다” 며 “지금과 같이 핀테크의 법제도적 근간이 확립되고 혁신과 성장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술 역량과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금융산업이 결국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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