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이 CES 2020에서 스타트업 Adok의 디지털터치스크린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S)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자은 닫기 구자은 기사 모아보기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LS는 솔루션 관점의 시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단장은 지난 7~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현장을 찾아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며 LS 임직원에게 이같은 변화를 주문했다.
구 단장 일행은 CES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 국내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부스를 찾았다.
구 단장은 "디지털 시대에 업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영역이 새롭게 재정의 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LS 차기 총수 후보인 구 단장은 지난 2019년도 인사에서 LS엠트론 회장 승진과 동시에 그룹 미래혁신단장에 오르며, 그룹의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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