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26(금)

[신년사]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더욱 어려워질 2020년, 미래 성장과 도약 원년"

기사입력 : 2020-01-02 10: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삼성 디지털 시티 시무식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 정치 불확실성 확대, 소비 침체 등 악재 2020년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만드는 원년, 2020년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 투자∙수출에서 소비로의 침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의 실현'이라는 꿈을 함께 공유했다"며 "2020년은 이를 만들어 나갈 원년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과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에 대한 실천사항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전자의 경영이념 아래, 선대의 전통과 자산을 계승∙발전하고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과거 성과를 발판으로 현재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경기변화에 강건한 사업 체질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한치 타협없는 품질 경쟁력 확보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2020년 시무식 모습.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2020년 시무식 모습.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오승혁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