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20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저축은행에 컨설팅 지원을 신청하면 평균 업력 10년 이상의 업종 특화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방문해 사업 노하우를 자영업자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저축은행의 '사업자 햇살론'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적이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가능 업종 및 분야는 음식업, 편의점·슈퍼마켓, 의류 도·소매, 화장품도·소매, 이·미용 등 12개 업종이다.
자영업자가 상담 후 취약한 시설과 노후 물품 교체 등을 저축은행 측에 요청하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사업장 업그레이드 서비스'(최대 100만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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