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79만CG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중국(54만CGT), 일본(11만CGT), 한국(6만CGT)를 수주했다.
다만 여기에는 지난달 22·29일 삼성중공업이 잇따라 따낸 총 2조원 규모의 LNG운반선 수주 실적이 집계돼지 않았다.
올해 1~11월 글로벌 누적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006만CGT를 기록하고 있다. S·A급 유조선 발주가 늘었으나 LNG·벌크·초대형선 발주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LNG선 비중이 38%으로 양·질의 수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