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선해양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조 투자의향서(LOI) 체결 건이 다수 상존하며 하반기에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캐리어 물량을 기대. 강세 유지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인수에 성공하는 경우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 만약 인수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희석이 사라지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
◇CJENM
-올해 미디어 부문은 컨텐츠 지식재산권(IP) 경쟁력 축적 및 미디어 솔루션 역량 강화,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전년 대비 13.2% 외형성장 기대, 지난 2분기 기점 재입증된 수익성으로 리레이팅 정당성 확보. 상반기 연이은 흥행작으로 호실적 기록한 영화부문은 최근작 ‘엑시트’ 역시 흥행 가도에 오른 상태.
-리레이팅의 전제조건이었던 미디어 부문 수익성 재입증에 성공, 최근 3개월 25% 주가하락, 12M Fwd. P/E 15x로 밸류에이션 매력적.
◇ LG화학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이유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성임. 내년 전기차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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