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 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후원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 환경과 문화 개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했다.
개인 부문은 78명을 선정해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2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2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10명) 등을 시상했다.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세 단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했고 이중 우수 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새롭게 만들어 광역과 기초 각 1곳의 지자체를 발굴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지만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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