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공동대표는 1994년 한일리스금융에 입사해 홍콩 현지법인 이사를 지낸 뒤 대우증권, 미쓰비시UFJ은행, 드레스드너은행을 거쳐 2009년 HSBC 아태지역 본사에 입사했다. 2010년에는 HSBC증권으로 옮긴 이후 줄곧 채권영업팀을 이끌어 오다가 올해부터 주식영업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다.
HSBC증권 관계자는 “이종진 공동대표는 신규고객과 신사업 발굴에 크게 기여했고, 영업관리 능력과 신중한 리스크 관리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며 “이상호 공동대표는 20년 이상 쌓아온 투자은행 경험을 바탕으로 HSBC증권이 국내에서 선도적인 자본시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HSBC는 이번 임명을 통해 영업, 트레이딩, 자본시장과 투자은행 업무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임명은 HSBC의 국내 투자은행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막힘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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