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당국의 법률리스크 관련 메시지를 전달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입장이 있다면 그것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기는) 아직 정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신한금융지주 회추위는 지난주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개시했다. 숏리스트를 추리고 이달 중순께는 후보 추천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 다음달 중 법원의 1심 판결을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 당국의 태도에 관심이 모아져 왔다.
앞서 금감원은 앞서 올해 2월 당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중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해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측을 접촉해 법률 리스크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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