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대표이사는 먼저 “20대 청춘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다양한 많은 길 가운데 그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인내, 헌신이 요구되는 사관생도의 길을 선택한 생도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반짝이는 눈빛을 통해, 대한민국의 강한 육군이 직면하게 될 미래에 대하여 큰 기대를 갖게 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생도 여러분들이 졸업 이후 군복을 입고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방산 임직원들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보유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방산 업계는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수출지향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화 방산계열사는 첨단 기술개발과 고객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10위권의 종합방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화에 입사했다. 한화 방산부문 부사장,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8년 4월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방산 분야에서만 30년 넘게 전념해온 대표적 전문 방산인이다.
한화는 지난 2003년 육사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동안 육사발전기금 출연, 생도들의 방산현장 견학, 학술용역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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