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10억 달러,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롤스로이스와 체결한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다.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항공기 엔진에 장착하는 터빈 부품을 공급한다.
2021년부터 2045년까지 최소 25년,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확대될 수 있는 공급 조건에 업계 관심이 모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8년부터 가동을 개시한 베트남 사업장에서 물량 전량을 공급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남 창원공장 모습/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 케이스 위주로 공급하던 과거와 달리 엔진 핵심인 터빈 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입한 점과 항공기 엔진 제조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