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소음만 차단하거나 주변 소음 모니터링 이후 소음 정도에 따라 차단할 수 있고 원음 간섭 없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한 점이 특징이다.
바람의 소음만 차단하는 ‘안티윈드(Anti-wind)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의 소음을 모니터링 후 소음 정도에 따라 차단하는 ‘어댑티브(adaptive)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장착돼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실행해도 원음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아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없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XC550-II에는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AI 음성인식 비서와 원터치로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음성 지원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젠하이저의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설정을 미리 셋팅해 놓고 적용하며 즐길 수도 있다.
무선으로 연결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작동시켜 음악을 감상하면 최대 20시간을 연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는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젠하이저에서 헤드폰 사업부를 담당하는 크리스찬 에른(Christian Ern) 박사는 “PXC550-II는 비행기에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도시에서 이동할 때 언제나 최고의 음질과 편리한 무선 성능으로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며, “새로운 PXC550-II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편안한 착용감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전 PXC500 모델의 프리미엄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음성 인식 도우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PXC 550-II’의 가격은44만9000원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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