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해 6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6일 '2019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서 10월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출금액지수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5.5%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4.3% 하락했다.
한은에 따르면 수입금액지수 전년비 14.3% 하락은 2016년 4월(-15.1%)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4.6%)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3.4%)가 모두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7.8%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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