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영 연구원은 "10월 전년동월에 대한 기저효과로 감소폭 축소를 예상했고 이르면 11월 한 자릿수 감소 진입을 기대했으나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일까지의 수출 실적은 수출의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출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며 "20일까지의 수출은 28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9.6% 감소하였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23.6%) 및 선박 (-65.3%)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하락하고 전년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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